[안동=일요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난달 보다 2.7%p 오른 44.3%이며,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지수는 29.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교육감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38.7%, 평균 부정평가는 40.1%이다.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코로나19 PCR 선제검사, 독도교육올림픽 개최, 과테말라공화국에 우리나라 소개 및 전래동화가 실린 국정교과서 기증식, 블렌디드 교육 환경 구축 등에서 긍정 효과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진로·진학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 5~6월 전국 18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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