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는 다음달 6일까지 '2021 경북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모집한다.
관광두레은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관광정책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은 안동, 상주, 청송, 봉화, 울진 5개 지역에서 식음, 체험, 숙박, 기념품 등 관광사업분야의 창업 및 창업 후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주민 포함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직. 단, 조직대표자 등 특정인과 관계된 특수관계인으로만 구성된 조직은 제외)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이루어진다.
서류평가는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법인화 실현가능성,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심사하며 현장평가는 인터뷰로 이루어진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소재 발굴과 사업모델 수립,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는 전문교육, 견학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이후 시범(파일럿) 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사업체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경북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경북도,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8월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경북 예천군 호명면 수변로 125,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체를 대상,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홍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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