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방시혁 하이브(옛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의장의 개인 재산이 32억 달러(한화 3조 6736억 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의장이 기념북을 치고 있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10월 상장된 하이브의 주가가 130% 폭등하면서 개인자산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 당시 방시혁 의장의 순자산은 15억 달러(1조 7220억 원)이었다. 주가 상승에 따라 방 의장의 개인재산도 32억 달러로 늘었다.
방시혁 의장은 음악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은 뒤 2005년 빅히트를 창업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한편 지난 1일 하이브의 주식 34%를 소유하고 있는 방시혁 의장은 음악 프로듀싱에 집중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물러났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핵심 사업의 의사결정에만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