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는 구수하고 진한 맛의 온면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면과 국물 두 가지 모두를 놓치지 않은 한진규 청춘사장은 늘 한결같은 맛을 선사하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일본 라면보다도 깔끔하고 괜찮은 국수를 만들고 싶어 지금의 온면을 개발했다는 그.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수를 만들기 위해 조선 시대 잔칫상에 올랐던 고기국수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부드러움과 탱탱함이 같이 느껴지는 남다른 식감은 소면과 쫄면의 사이 맛을 내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고.
동네 최초로 쫄면을 개발한 제면소를 찾아 제면 장인을 찾아 2개월을 매달려 지금의 면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전설의 맛'에서는 평택 34년 전통 한방 오리탕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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