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내 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회장 장기환, 한울건설품질보증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세 종류의 원목가구 전달식이 27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28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수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마을회관 방문 및 실측, 맞춤형 설계를 시작으로 2개월간 회원들의 땀과 열정을 쏟아 가구를 제작한 것.
회원들은 마을회관에 사용자와 사용공간에 맞추어 설계한 가구들을 배치했다.
장기환 목공동호회 회장은 "새 AV거실장세트, 실내수납벤치세트, 좌탁 등은 강도와 내구성이 좋고 수납기능을 겸비한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리가 편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원목가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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