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선진국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방명록에 이 같이 적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jp희망로드 마지막 일정인 '리턴 투 베이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홍 후보의 이번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는 구미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함께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 후 홍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권·진영논리를 떠나 전직 대통령 기념관들을 잘 살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에 가보니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이 잘 돼 있는 것을 봤다"라며, "박정희 대통령 업적이 김대중 대통령에 비해 낮지 않은 데(정권이 바뀐후) 상대 진영에서 돌아가신 분을 폄훼하고, 이에 우리 쪽은 죄지은 듯 움츠러드는 것은 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처럼 박정희 대통령을 잘 기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