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국민의힘)이 '경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변화무쌍한 경제시대에 경북도민들이 필요한 경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경제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5년마다 시행, 경제교육 자문·심의를 위한 경제교육추진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제교육추진위원회 개의사항, 경제교육단체 재정적 지원,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교육단체 등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한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모든 계층이 현실적인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사회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은 학생들과 경제교육의 취약계층까지 모두 고려한 실질적인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의 금융이해력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