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6일 농산물 비대면 거래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경남농축산물의 온라인판매 확대를 위한 구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경남농협 온라인지역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 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박재종 이사(밀양축산농협 조합장), 류승완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농협 온라인 지역센터는 경남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상품 촬영 및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등의 콘텐츠 작업과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 방송을 실시할 수 있는 복합 디지털마케팅 스튜디오다.
경남농협 온라인지역센터는 산지농협, 농업인들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본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남농협은 온라인 판매 상품의 발굴, 제작을 지원하는 ‘산지어시스턴트’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거창 사과 및 샤인머스캣 홍보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거창군연합사업단(단장 조윤환)에서 판매하는 샤인머스캣을 택배비 포함 2kg(3~4수)는 32,900원, 햇사과 5kg(27과 내)는 26,900원에 특가 판매했으며 준비한 물량이 인기리에 모두 완판됐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앞으로 경남농협은 어려운 농업, 농촌 여건 극복을 위해 농업인이 애써 키운 우리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판매농협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8월 산청 국산 유기농바나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창녕 우포누리 깐마늘, 밀양 샤인머스캣, 창원 태추단감 등 지금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경남농산물 성출하기에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와 ‘함께하는 일손돕기’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마을인 밀양시 단장면 구천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대추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감소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마을을 돕기 위해 경남농협 지역본부 및 밀양시지부 직원들과 창원대학교 학생들(총학생회장 성태수외 20명)이 함께 대추수확을 실시했다.
경남농협과 구천마을은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9년간 교류를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경남농협에서는 구천마을을 위해 매년 수확기 일손돕기와 마을 주민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배성종 구천마을이장은 “경남농협에서 9년 동안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격려를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김정규 부본부장은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농협에서 추진 중인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운동’에 도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G 세이커스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단장 한상욱)와‘사회공헌 확산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지고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한상욱 단장이 참석했다. 경남농협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경기마다 관람객에게 우리 농산물을 경품 증정함으로써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고,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추가로 농산물을 적립했다가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회 기여활동 △양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등을 지속 발굴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창원이 연고인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와 농업·농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기쁘다. 앞으로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LG 세이커스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한상욱 단장은 “지역 농산물 경품증정이 농구 관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며 이번 상호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도민의 응원을 바탕으로 올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협에서는 전국 최초로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야구(NC 다이노스), 축구(경남FC), 농구(LG 세이커스)의 3대 스포츠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경남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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