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원희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는 "고원희가 '백수세끼'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알렸다.
종합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 공동제작인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제호의 세 끼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원희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먹는 게 남는 것이라 주장하는 화끈한 자발적 백수 '여은호' 역을 맡았다.
하석진은 국문과 졸업후 5년간 공시생 기간을 거쳐 2년째 취업준비중인 비자발적 백수 김재호 역을 맡았다.
임현주는 사회생활 2년차, 대기업 통신사 사원인 서수정 역으로 분한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종영한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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