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배우해도 되겠는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병원에서 죽고싶냐는 얘기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16㎏ 빼고 나니 진짜 인생이 바뀌네요. 20년 전 미소년까진 아니더라도 40세에 이정도면 꽃중년은 되지 않을까요?"라고 만족해했다.
여현수는 해시태그로 '다이어트 성공. 16㎏ 감량. 배우복귀 선언. 감독님들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여현수는 비포와 애프 비교샷을 공개했다. 그는 아저씨에서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여현수는 1999년 데뷔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배우생활을 은퇴하고 재무설계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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