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0.28%) 대비 0.05%포인트 내렸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 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 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30%)은 전월말(0.36%)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8%)은 전월말(0.30%)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0%)은 전월말(0.37%) 대비 0.07%포인트 내렸다. 중소법인 연체율(0.40%)은 전월말(0.50%)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19%)은 전월말(0.22%)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17%)은 전월말(0.19%)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말(0.11%)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0%)은 전월말(0.36%)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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