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 연계 촉진·지원…다양한 형태 운영 사례 공유
마을연계형 학운위는 학운위가 중심이 돼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촉진, 지원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부장이 △관문 △매립 △긴장 △다양성 △짠물의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천의 정체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학교별 사례 나눔 △질의응답 및 상호컨설팅 △2022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팝업북 형식의 마을교과서 제작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운영 △학부모·학생과 함께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 정화활동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응원꾸러미 제작·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례를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작은 마을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철학을 함께 이해하고 학생을 위한 일, 더 나아가 마을을 위한 일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원청은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 마을과 연계된 활동을 기획, 실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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