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재 아버지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허재는 든든한 지원군 '매직히포 현주엽'을 호출한다.
주엽이 야심차게 이들을 데려간 장소는 서울 도심 한복판 실내 동물원이다.
순재의 '국민 아버지' 아우라는 동물들에게도 통했는데 순재가 동물들과 교감에 심취해있는 사이 허재는 '쫄보'로 변신한다.
장난기 발동한 주엽은 허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나이 합 192세의 엉뚱발랄 소풍기가 공개된다.
한편 이날 장민호는 김갑수가 노래를 불렀던 최고급 호텔을 방문한다. 북경오리에 아주 특별한 선물까지 전한 뒤 수영을 배우러 가자며 본색을 들낼 예정이다.
또 김장을 마친 문세윤과 주현은 국주, 재준과 역대급 김장 먹방을 펼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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