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주장들이 언론을 쏟아지고 뒤이어 국정감사에서도 다루어졌다.
애초 이 사건은 2013년 경찰에서 주가조작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으나 내사단계에서 종결되었는데 이번 수사에서 도이치모터스의 권오수 회장을 포함한 14명의 공범들은 기소되면서 혐의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김건희 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후보 측이 공개한 김건희 씨의 주식 거래내역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김건희 씨가 장외거래를 통해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내부 정보를 활용했을 수 있다는 추가적인 의혹에 관해서도 살펴본다.
지난 9월 윤석열 후보와 주변 사람들이 관련된 사안들을 검찰에서 야당을 통해 고발하게 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문건이 공개되었다. 해당 문건 속에는 윤 후보와 부인인 김건희 씨, 그리고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명예훼손 피해자로 등장한다.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문건이 공개된 후 윤석열 후보는 현재까지 이 사건에 관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고발장 전달 의혹을 받는 손준성 검사는 이러한 불법적인 일을 지시도 받지 않고 왜 이행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밖에 신안저축은행 미스터리,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검찰 권력 사유화 논란 등을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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