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전 10시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지사장 우인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관수 회장과 김주남 회원(롯데칠성음료 양평대리점 대표)이 참석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연간 100만원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해당 지원금(기탁금)은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생계곤란으로 제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취약 계층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연계하여 지원, 대납해 주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11년째 이어 온 지역봉사를 지속해서 양평군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역 주민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2일 지역사회봉사기금으로 양평군에 어려운 초등학생 가정에 50만원을 전달했으며 7월 23일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에 삼계탕 200마리 지원, 8월 24일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60만원 전달, 8월 25일 양평군청 지역돌봄과 희망복지팀에 해피나눔성금 100만원 기탁, 12월 1일 강상면과 개군면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양평로타리 클럽은 지난 1979년 4월 30일 천희일(8대 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됐다.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정동균 현 양평군수는 1998년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1-22년도 쉐이크 메타 RI 회장의 테마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e Lives)'로 정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