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대가 이달 28일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예비대학'을 연다.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학사안내, 학과소개, 이사장·총장·동창회장의 축하 인사, 캠퍼스 랜선 투어, 온라인 방명록 등 메뉴에 탑재된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 캠퍼스를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대학은 가상강좌 수업 진행 방식으로 온라인 강의실을 오픈했으며, 신입생이 각 학과 재학생, 교수 등과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학과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박영대 학생처장은 "대구대는 이번에 온라인 방식으로 2022학년도 새내기들에게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예비대학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신입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대학 구성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일에는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과별 DU 인성캠프를 운영하며, 신입생 인성 교육으로 대학 건학이념 실현과 인성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