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 등록률 92% 기록

총 3852명 모집(정원 내) 3539명 최종 등록…최종 등록률 91.9%

- 사범대학(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간호 관련학과 인기 여전 
- 자치경찰학전공, 군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문화예술학부, 서비스디자인전공 등 수험생 수요 반영한 신설학과 인기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일요신문] 대구대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총 3852명 모집에 3539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91.9%를 기록했다.(2022년 2월28일. 오후 4시 기준)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사범대학(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간호 관련 학과들의 학생 선호도가 높았다.

자치경찰학전공, 군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문화예술학부, 서비스디자인전공 등 올해 신설된 학과들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대학 최초로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연계한 이색적인 입학 홍보와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한 정원조정 및 명칭변경 등이 이번 등록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대학 최성규 입학특임부총장은 "향후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과조정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편 등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2022학년도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