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하이웨이’ 구상…구체화 시동
[일요신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1일 '맑은물 하이웨이' 구상에 대해 구체화를 위해 영천댐을 찾았다.
홍 후보의 이날 영천댐을 방문은 낙동강 상류 댐에서 도수관로를 연결해 1급수를 원수로 쓰는 상수도 공급 방안으로, 대구 식수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맑은물 하이웨이'는 홍 후보의 '체인지 대구 (Change Daegu) 파워풀 대구 (Powerful Daegu)'를 만들기 위한 7대 비전 중의 하나이다.
앞서 홍 후보는 고도정수처리가 필요한 낙동강 지표수 대신 댐물을 공급하는 발상의 대전환으로 대구 식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제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서는 낙동강 수계 상류의 임하댐, 안동댐 등에서 영천댐까지 도수관로를 연결해야 한다는 것.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영천댐을 방문해 댐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도수관로 연결에 대한 가능성과 타당성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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