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한 크기로 한 번, 짭조름한 살코기로 두 번 유혹하는 홍게다. 식당 가서 사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운 홍게 3마리를 단돈 1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단연 인기다.
가격이 싸다고 비지떡이란 말은 옛말이다. 수율 85%의 통통한 홍게만 취급한다. 먹기 편하도록 도시락 형태로 손질해 간단히 즐기기도 좋다.
짭조름한 홍게와 고소한 게딱지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후식을 찾는 건 당연지사다. 이때 추천하는 주전부리는 시장에 가면 한 봉지씩 챙겨 오게 되는 먹거리 바로 쫀득한 꽈배기다.
겉은 달콤, 바삭 속은 쫄깃해서 식감은 물론 맛까지 좋아 시장 원조 먹거리로 불린다. 40년 경력의 주인장이 만드는 이 꽈배기는 밤과 미숫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고소한 맛이 남다르다.
한편 이날 '밥 잘 주는 민박집'에서는 군산 선유도의 어촌밥상에 낚시까지 즐기는 1박 3식 민박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