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소에서 근무, 격주 주 4일제 등 근무 제도 개선…2023년 1월 정식 시행 목표
파일럿 근무제도는 임직원이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단 동료와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14~17시를 ‘올 체크인 타임’으로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 1회 오프라인 만남을 권장한다.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음성 채널을 활용도 권장했다.
근무제와는 별개로 7월 8일부터는 ‘격주 놀금' 제도를 새롭게 실시한다. 격주 놀금은 격주 단위로 금요일을 쉬는 날로 지정해 주 4일만 근무하는 제도다.
만 3년 근무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가 30일을 제공하는 안식·리프레시 휴가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는 “근무제 파일럿 기간 중 근무 형태에 대한 데이터 분석,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근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파일럿 과정을 거쳐 2023년 1월 정식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단독] '아시아나 화물' 날개 달았는데…에어인천 창업주와 현 최대주주 소송전
온라인 기사 ( 2024.12.04 16:24 )
-
"올해 안에 한국 대통령 물러난다" 폴리마켓에서 베팅 시작
온라인 기사 ( 2024.12.04 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