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해
이날 행사는 집무실 이전에 따른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주변 소상공인 업체 30곳이 참여해 먹거리 마당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저와 우리 대통령실 직원들의 용산 입주를 허락해주시고 기쁘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며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사 5층 보조 집무실에서 근무해온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인 7월 초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할 예정이다. 또 한남동 관저에는 7월 말에 입주한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애초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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