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3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자 180명, 명예퇴직자 383명, 기타퇴직자 1명 등 퇴직교원 564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40년 이상 재직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황조근정훈장 수상자 74명 중 포상전수 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에 퇴직하는 교원들은 재직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74명, 홍조근정훈장 70명, 녹조근정훈장 84명, 옥조근정훈장 217명, 근정포장 97명, 대통령표창 9명, 국무총리표창 13명 등 모두 564명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에 퇴직하는 모든 분이 부산교육의 영원한 스승이자 선배”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교육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정식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제우스홀에서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 시상식과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정식을 개최한다.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는 지난 5월 26일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개 경진장에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6개 종목 5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 결과 금상 16팀, 은상 29팀, 동상 42팀 등 총 135명이 입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은 16팀에게 시상한다. 부산대회 입상자 전원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교육청 주관으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등 4개 경연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전국대회가 상업계열 학생들의 직업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권역별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했으나, 이번 대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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