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 “누나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자진 신고
A 씨는 전날 자정 쯤 강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무속인인 누나를 둔기 등으로 폭행해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9시간 뒤 “누나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사망자의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A 씨는 얼마 후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무속인 누나가 자신에 딸에게 무속인 되라고 하자 격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
-
“도박장 개설 위한 수순 의혹” 60만 유튜버 BJ인범의 벅스코인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5:26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