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가을 날씨에 훌쩍 수원으로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 올가을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4개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미디어 아트쇼'부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까지 수원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배를 채우러 온 곳은 23년 전통의 중국집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돌판 짜장이다.
지글거리는 돌판 위로 매콤한 짜장면과 똬리를 튼 통오징어가 올라가는 게 특징이다. 일반 짜장과 간짜장의 소스에 더해 짬뽕 국물까지 끼얹어 줘 완성하는 감칠맛 나는 소스에 밥까지 말아 먹으면 축제를 즐기기 위한 체력 충전이 완료된다.
수원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연출한 미디어 아트쇼는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백미다. 4막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쇼는 조선의 임금인 정조가 계획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담아냈다.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수원천을 따라 '화홍문'과 '남수문'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데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를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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