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패션으로 인스타 팔로어 370만 모아…오스트롬 등 다른 골퍼들도 섹시 경쟁 가세
골프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가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골프 패션 때문이다. 가슴골이 드러날 정도로 깊게 패인 상의는 기본이요, 엉덩이가 아슬아슬하게 보일 정도로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거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레깅스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런 복장으로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찔하기 그지없다.
이런 그의 활동을 좋게 바라보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여성 운동선수들이 과도하게 성적 매력을 내세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선플 못지않게 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천박하다’는 욕을 듣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비슷한 ‘섹시 콘셉트’로 팔로어 수를 늘리면서 맹추격하는 다른 미녀 골퍼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현재 강력한 경쟁자이자 미녀 골퍼 인플루언서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인물은 전 LPGA 선수인 헤일리 레이 오스트롬(27)이다. 오스트롬의 팔로어 수는 현재 약 45만 9000명 정도지만, 하루가 다르게 팬들이 새로 유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미국에서도 날이 갈수록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섹시 미녀 골퍼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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