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파키스탄에 초강력 물 폭탄이 떨어졌다. 국토의 1/3이 침수되고 수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파키스탄은 생지옥이 됐다.
한국에도 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찾아와 강남 일대는 아비규환에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지구 반대편의 유럽과 아메리카에는 수백 년 만의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찾아왔다.
2022년 전 세계에 벌어진 역사상 최악의 기상이변은 지구가 보내는 인류 멸망의 시그널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금 우리는 대체 어떤 위기에 처해 잇는 것인지 인류의 생조이 달린 기후 위기의 진실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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