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은둔식달 제작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바로 전남 순천 북부시장 길에 자리한 떡집이다. 40년이 훌쩍 넘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이곳에서 제작진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쫄깃함의 대명사 찹쌀떡이었다.
맛은 물론이고 소복이 콩고물이 올라앉은 비주얼 덕에 인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은 비결은 바로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팥앙금에 있다.
겉에 듬뿍 묻은 콩고물이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떡 속에 들어앉은 팥앙금이 입 안에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방어 작업 달인, 돈 세기(돈 액수 맞추기) 달인, 제작진이 뽑은 2022 5대 맛의 달인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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