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 도시・주택 품질 제고 △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리상승, 심리위축 등으로 경기둔화 지속 우려 확산 속에 지방쇠퇴, 가용용지 고갈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맞춤형 성장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민과 업무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낭비를 제거하고 상품성과 서비스를 개선해 성과와 혁신, 공감을 달성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신광호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로 지역현안 해소,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이행과 ESG실천, 투명・적극행정을 적극 이행해 지역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LH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광호 신임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공간정책사업 부장, 스마트도시개발 처장, 단지기술 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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