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각자의 종교에 대해 말하는데 먼저 하성용 신부는 신학교에 들어가야 사제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힌다. 또 신학교 1, 2학년 때는 자유로운 외출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서울신학교 기숙사에는 '라스베이거스'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신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률 100%를 자랑한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성진 스님은 대부분의 절이 산속에 있어 마치 등산을 하는 것 같다는 홍현희의 말에 실제로 사찰이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도심에 있던 사찰이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두 종교인은 평소 고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밝힌다. 성진 스님은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스타일이고 하성용 신부는 물음표를 던지면 해결책으로 마침표를 찍어주고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을 덧붙인다.
이어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즉석에서 합동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결혼, 직장 생활, 은퇴 등 공감 가는 일상 속 고민에 대해 명언을 쏟아내 어떤 상담이 펼쳐졌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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