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대학 신입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신청 가능
- '희망옷장', '청년센터' 등 청년커뮤니티 공간 조성
[일요신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이 2023년도 1학기 대구(연합) 행복기숙사 마지막 정규 입사생을 이달 15~21일 모집한다.
대구 중구에 위치해 인근 대학들로부터 접근성이 높은 대구 행복기숙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신입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신청 가능하다.
별도 관리비 없이 월 24만 원의 기숙사비로 쾌적하고 저렴하게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청으로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거주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주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대구 행복기숙사는 입주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복합시설과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안면인식시스템으로 입주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입주 공간과 복합시설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청년센터'와 '희망옷장' 등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오는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멀티 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등의 공동시설도 무료로 제공된다.
홍덕률 이사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현재 11개의 연합 행복기숙사를 운영·건립 중에 있다"며, "대구 행복기숙사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이 거주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증진을 위한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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