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울5호기 급수승압펌프가 정지돼 원자로 출력이 감소됐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8일 오후 9시 11분께 정상 운전 중인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급수승압펌프(정상운전 중 2대가 운전 중이며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보내는 역할을 함)가 정지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원자로 출력이 30%까지 감소됐다.
한울5호기는 즉시 대기 펌프를 가동해 이날 10시 42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다고 한울 본부는 설명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1일 오후 11시께 전 출력에 도달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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