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신기루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공개된 영상에서 동료 방송인 홍윤화와 함께 인천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SSG 응원전에 나섰다. 응원을 마친 신기루는 SSG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구장 내 위치한 랜더스샵을 방문했지만 맞는 옷을 발견할 수 없었다. 신기루는 가장 크다는 110사이즈를 입어봤지만 턱없이 작았다. 신기루는 “이게 어떻게 110이냐. 너무하다”며 “구단주님한테 얘기 좀 해야겠다. 이거 키즈냐”고 분노했다.
결국 모자만 사고 나온 신기루는 “옷을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정용진 부회장에게 부탁했다. 신기루의 이런 요청에 정용진 부회장이 화답한 것이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을 본 신기루도 같은 날 “정용진 구단주님이 응답해주셨다. 감사합니다”라며 “구단에서 회사로 연락 와서 사이즈로 치면 엑스라지인지 투엑스라지인지 알려달라고 했다고 해서 기획사둥절 루리둥절. 부끄럽지만 6XL라고..(그 와중에 속임) 그렇게 얘기하니 영~ 감이 안 오시는 거 같아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 님 사이즈라고 전달 해달라 함”이라고 밝혔다.
신기루는 “나도 이제 종이인형처럼 옷핀으로 육신 앞면에만 안 걸치고 유니폼 입고 응원할 수 있겠다”라며 “정용진 부회장님 및 구단주님!!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정 부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