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 56.2원 상승한 1695원…경유 가격도 상승 지속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56.2원 상승한 리터당 1695.0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일 1702.56원으로 지난해 9월 27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1700원 대를 돌파한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775.6원으로 가장 비쌌다. 광주는 51.9원 오른 1661.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704.1원으로 최고가였다. 알뜰주유소는 1659.3원으로 최저가였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74.6원 오른 1526.0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일 1502.55원으로 약 3개월 만에 1500원대로 올라선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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