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에프, 중증·중복 장애인 지원 '잰걸음'
[일요신문] ㈜식스에프(대표이사 윤창교)와 담장허무는 엄마들(대표 전정순) 간 중증·중복 장애인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3일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맘'에서 열렸다.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중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중복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식스에프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담장 허무는 엄마에 소속된 중증·중복 장애인을 위한 심리운동, 특수체육, 심리상담, 신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중복 장애인의 보호자에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로 해 그 의미가 크다.
'담장허무는 엄마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복지절벽을 겪고 있는 뇌병변 및 중증·중복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절박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로 결성한 단체다.
전정순 대표는 "식스에프에서 중증·중복 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창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스에프의 이타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역사회 내에서 확대돼 많은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 사회적 기업 ㈜식스에프는 장애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지원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다수의 특수학교,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과 협업해 운영해 학교, 직장, 가정 등의 현장 중심의 접근으로 장애인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장애학생과 장애인을 위한 민관 교육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