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2·노리치시티) 선수에게 5일까지 출석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2023년 6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황의조가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출석하라고 다시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경찰 출석 일자를 조율할 수 있지만 황의조 측이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황 씨가 응하지 않을 경우 다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황 씨 측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불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