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85.9원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12.9원 올랐다.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543.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87.5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448.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95.5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4.5원 상승한 리터당 1663.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7원 오른 리터당 1547.0원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2.0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 유가의 경우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82.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1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1달러 오른 배럴당 97.4달러로 나타났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8달러 상승해 배럴당 108.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사망으로 인한 지정학 리스크 고조,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