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간저우시의 ‘징시 커피’가 출시한 매운맛 라떼가 중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름하여 ‘고추맛 커피’다. 아이스 라떼에 말린 고추와 고춧가루를 섞은 기괴하지만 혁신적인 음료다.

매운맛 라떼를 먹어본 사람들은 일반 라떼보다 약간 더 맵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시지 못할 정도로 매운 건 아니라고 말한다. ‘징시 커피’의 직원 역시 “별로 맵지 않다. 오히려 맛있다. 이 커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이상한 맛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맛을 본 한 누리꾼 역시 “나쁘지 않다. 약간 매우면서 달콤한 맛이 난다”라며 만족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한 사람은 “창의적이긴 하지만 속을 버릴까봐 감히 도전해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독특한 아이스 라떼의 가격은 20위안(약 3700원)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