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전문가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또 하나의 가족”
요양보호사는 교육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및 인지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나, 단순 도우미로 인식되는 등 사회적 인식은 낮다.
공단은 울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업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소재 88개소에 앞치마를 배포하고, 시안 3종은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는 “‘우리의 돌봄 전문가 요양보호사’ 등 앞치마에 새겨진 문구는 종사자에겐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는 상호신뢰의 메시지로서 현장에서 긍정적인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은 어르신과 가족, 요양보호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돌봄종사자의 처우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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