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정신건강의 달을 기념해 10월 17일 ‘굳세어라 마음아!’라는 주제로 부산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락 급식부터 정서 지원까지, 다양한 봉사를 행하는 자원 봉사단원 7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숲속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 등 부산 치유의 숲에서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유지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장 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부산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육아종합센터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플라워 테라피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최덕근 본부장은 “오늘 산림치유를 통해 자원 봉사단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행복한 기운이 전달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규 장기요양기관 운영 초기부터 컨설팅으로 촘촘한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장기요양기관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개설 1년 미만인 운영 초기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사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자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기관운영, 적정청구 및 제반사항을 점검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언론에서 장기요양기관에서 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이 작년 한해만 600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행태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고의·악의적인 부당청구도 있으나 청구 기준을 몰라 환수되는 사례도 있다.
이에 부울경본부는 운영 초기부터 ‘잘 몰라서’ 이뤄지는 부당청구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급질서를 확립하고자 2021년 10개소로 시작해 올해 50개소를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높은 만족도와 많은 도움이 됐다는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부울경본부는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를 함께 책임질 장기요양기관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과 건전한 기관 운영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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