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6일 경남 진주시 남강 일원에서 열린 유등축제에서 진주지역자활센터 주관의 친환경 카페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1회용품 줄이기 및 탈플라스틱’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생활 습관의 필요성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고, 남동발전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1회 용품 줄이기 참여를 유도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2023년 진주지역 공공기관들과 ‘친환경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하고, 지금까지 다회용 컵 약 6만 개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약 3톤을 절감했다. 올해에는 e순환 거버넌스와 함께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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