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고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며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대선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cia Great Again)를 외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 원동력으로 민주당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꼽힌다. 미국 하위 중산층이나 노동 계층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 찾아온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생활비 인상을 견디기 어려워했다는 평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