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19년 편의점 운영사업과 현금자동입출금기 운영사업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롯데피에스넷을 흡수합병했다. 그러나 이후 ATM 사업을 비핵심 사업이라 보고 지난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되는 6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
코리아세븐은 “비핵심 사업 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금융 분야를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됐던 롯데그룹은 최근 전 계열사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 사업과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렌탈,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코리아세븐 ATM 사업을 매각했다.
롯데쇼핑은 부동산 자산 재평가를 통해 토지 장부가가 17조 7000억 원으로 직전보다 9조 5000억 원 늘었고 부채비율은 190.4%에서 128.6%로 축소됐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롯데마트 수원영통점과 롯데슈퍼 여의점 등 비효율 자산 매각도 진행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