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게이츠 제단(Gates Foundation)을 방문해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인 조 세렐(Joe Cerrell)을 만난 자리에서는 한국 보건의료 ODA 정책의 방향성과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월 25일(현지시각)에는 영국 의회를 방문해 가디너 상원 부의장(Lord Gardiner of Kimble)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영국의 정치적·외교적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국 외부국제개발부(FCDO)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과 ODA 전략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건강 연구를 진행하는 자선 재단인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를 방문해 국제 보건 연구·개발 및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 의원은 영국 내 보건 분야 비영리 단체들과 만나 감염병 예방 및 치료,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 등 국제 보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스탑 에이즈(Stop AIDS), 말라리아 노 모어(Malaria No More) 등 영국 내 주요 비영리 단체들이 참석했다.
BBC라디오 인터뷰에서는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치적·외교적 협력 강화라는 영국 방문 목적도 알렸다.
안 의원은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단순 지원형 ODA를 넘어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선진 보건의료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원 기자 2000w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