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에 터진 연속골로 승점 3점을 따낸 일본이다. 카마다 다이치, 쿠보 다케후사가 차례로 골 맛을 봤다. 쿠보는 카마다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3차 예선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 승점 19점을 쌓게 됐다. 2위 호주와는 9점차, 3위 사우디아라비아와는 10점의 격차를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일본은 약체를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둬왔다. 중국, 바레인, 인도네시아 등을 상대하며 최소 2골 이상을 기록했다. 유일한 무승부는 호주와의 맞대결이었다.
이는 내심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리던 대한민국의 행보와 대비된다. 대표팀은 같은 기간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뒀다. 팔레스타인과의 2경기를 모두 비겼고 오만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지 못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요르단전에는 완전체로 나서기 어려운 대표팀이다. 앞서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이 발생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오만전에서 황인범, 정승현 등이 몸상태 문제로 명단에서 빠졌다. 백승호와 이강인은 경기 중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