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받은 200여 명의 하객들은 결혼식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베니스 곳곳에서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하객들로는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킴 카다시안, 이방카 트럼프 부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하객들을 위해 베이조스는 베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5성급 호텔인 ‘그리티 팰리스’와 ‘아만 베니스’의 객실을 전부 예약해 놓은 상태다. 두 호텔의 객실 요금은 1박당 최소 3200달러(약 4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3일간 모든 수상 택시들이 결혼식 하객들을 위해 운행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특정 인물의 개인적인 행사로 베니스 일대가 마비되는 건 아닌지 염려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루이지 브루냐로 베니스 시장은 “우리는 행사 주최 측과 협력해 베네치아의 취약성과 독창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도록 협력 및 지원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베이조스의 결혼식과 관련해 떠도는 많은 추측과 가짜 뉴스는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도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비정상적인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조스는 2019년, 결혼 25년 만에 매켄지 스콧과 이혼했으며 슬하에는 3남 1녀를 두었다. 산체스는 전 남친인 미식축구 선수 토니 곤잘레스와의 사이에서 1남을, 그리고 첫 번째 남편인 할리우드 에이전트 패트릭 화이트셀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다. 둘은 2019년 이혼했다. 출처 ‘데일리메일’ ‘페이지식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