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내년 1월 일본서 결혼…신부는 5살 연하 일반인

[일요신문]

넥센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이택근이 결혼한다.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한 이택근

이택근은 2013년 1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신부 나카야 모에(김형경)양과 화촉을 밝힌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이택근, 나카야 모에 커플은 신부 부친의 병환으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가족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1월의 신부가 되는 나카야 모에양은 일본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교육학을 전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마친 후 이택근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내년 시즌 종료 후 다녀 올 것이라고 한다.

동진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