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현재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트럼프의 무차별 관세 폭탄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이 변기솔을 구매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변기솔 판매가 급증하는 것은 ‘이우의 반격’이라는 반트럼프 운동 때문이기도 하다. 저장성 이우(义乌)는 저가 플라스틱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며, ‘이우의 반격’은 트럼프의 관세 조치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중국 제조업체들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상징하는 운동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변기솔의 가격은 13.9위안(약 2700원)에서 18.9위안(약 3700원) 사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