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칼에 정석기업 지분을 매각한 곳은 고려아연으로 파악됐다. 한진칼이 정석기업 지분을 2021년에 매각했는데, 약 4년 만에 되찾아오는 셈이다.
앞서 한진칼 오너 일가는 정석기업 지분을 100% 보유했다. 그러다 2021년 3월 조원태 한진칼 회장과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동생 조에밀리리(조현민) 한진 사장 등이 정석기업 지분을 481억 5000만 원에 재규어제1호유한회사에 매각했다. 재규어제1호유한회사는 고려아연이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업계에선 한진칼의 정석기업 지분 취득 결정이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상속세 완납에 따른 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9년 별세하며 오너 일가는 2700억 원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