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이어 △한국전력공사(118조 6569억 원) △한국가스공사(46조 2942억 원) △한국도로공사(37조 3819억 원) △국가철도공단(20조 9860억 원) △한국철도공사(20조 2700억 원) △한국수력원자력(18조 7521억 원) △한국석유공사(15조 887억 원) 순으로 부채가 많았다.
LH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실시한 조사에서 줄곧 비금융공기업 중 부채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11조 1569억 원 △2020년 114조 7219억 원 △2021년 123조 7157억 원 △2022년 130조 1833억 원 등이다.
2019년 대비 2023년 부채 증가 폭이 가장 큰 기관은 한국전력으로 4년 동안 62조 4926억 원이 늘었다. LH는 25조 8407억 원, 한국가스공사 16조 502억 원, 한국가스공사 16조 502억 원 순으로 부채 증가 폭이 컸다.
LH의 부채 증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LH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정부의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도 최근 수년간 LH의 부채가 증가한 배경으로 정부 정책사업 수행에 따라 차입 및 사채 발행액 증가를 지목했다. 실제 지난해 LH의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7조 3000억 원이 더 늘었다.
정부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 LH와 한국전력 등을 포함한 35개 기관은 지난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들 기관 2024년~2028년 자산 전망을 추정하면 701조 9000억 원인 총 부채가 2028년 795조 1000만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2022년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사업 수익성 악화(징후) 기관’ 9곳 중 하나로 지정돼 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