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의 긴 침체와 함께 대구시의 정책 중심에서 멀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패션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패션브랜드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슈퍼이벤트 개최 지원 강화 △뉴욕, 파리, 밀라노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한 경환위원들은 대구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 패션업계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시의 정책적 지원 강화와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재용 위원장은 "대구는 오랫동안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지역 패션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패션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및 예산 지원 방안 검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